드래곤볼 아웃풋 Day 51.

피드백

by 쾌락칸트

무엇이든 그것이 이루어지는 첫 단계는 '시작하기'이다. 그런데 그 시작을 하는 것이 어렵다. 항상 그 원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 두려움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것은 너무나 사실이다. 인간은 언제나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언제나 안전이 중요하고 이 안전을 위해서 리스크를 검토하는 것이 자동화되어 있다. 리스크는 항상 부정적이고 이 리스크를 검토하는 행위가 바로 생각이다. 그래서 생각을 오래 하면 할수록 엔트로피 법칙처럼 리스크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리스크가 많아지는데 어떻게 움직일 수 있겠는가. 결국 행동을 하지 않는다. 행동을 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고 실패도 없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실패다. 그리고 그냥 사라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반복한다. 그래서 차라리 별생각 없이 그냥 시작하는 사람이 승리를 얻을 확률이 높다. 리스크 엔트로피가 높아지기 전에 그냥 행동으로 선수 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가 남는다. 하지만 깊은 생각 없이 행동만 하는 것은 언제나 위험하다.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는 경우를 우리는 얼마나 많이 봤는가. 그래서 생각과 행동 사이의 딜레마는 항상 어렵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맞다. 하지만 행동의 결괏값이 없이 신중한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 데이터가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차라리 생각을 짧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해서 데이터를 쌓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서 데이터는 피드백이다. 이것은 행동의 결과 나열 같은 정보가 아니다. 그 정보를 분석하고 장기적 목표를 바라보며 수정하고 개선의 방향을 잡는 것이 피드백이다. 우리가 시작을 항상 두려워했던 이유가 이 피드백이 빠져서였다. 피드백을 하고 안 하고는 큰 차이를 만든다.


그래서 더 멀리, 더 빨리 나아가려면 생각을 짧게 하고 행동을 한 뒤 반드시 피드백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행동-피드백을 하나의 서클로 연결해서 반복적으로 돌려야 한다. 퍼센트로 나누면 생각 10% - 행동 80% - 피드백 10%이다. 이 비율은 파레토의 법칙과 통한다. 사실 생각과 피드백이 핵심이다. 생각에 피드백이 더해져야 강력해지는 구조다. 그래서 피드백 없는 생각은 리스크만 증가시킬 뿐이다. 반드시 피드백과 결합해야 한다. 피드백은 정성적이며 정량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장황할 필요도 없다. 아주 간단한 피드백 시스템을 만들어 바로 적용되게 하면 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연결고리로 작동만 잘 되면 된다. 그래야 피드백이 있어야 지체하지 않고 다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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