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아웃풋 Day 50.

코끼리를 이해하는 것

by 쾌락칸트

우리의 의식은 5% 무의식은 95%라고 한다. 의식 행동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행위는 무의식에서 결정되어 그냥 자동 반복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무의식에서는 어떤 행동을 하지 이미 결정을 했다는 것- 답정너 같은 것 말이다. 무의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많은 실험 결과들 접하고 있는데 많이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무의식을 나타내는 그림 하나를 보고 무의식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었다. 사람이 코끼를 타고 있는 그림이 있다. 여기서 사람은 의식을 나타내고 코끼리는 무의식을 나타낸다. 사람이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코끼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코끼리는 고집이 대단하다. 납득이 되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지만 코끼리는 현재만 본다. 코끼리는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주어진 것을 다 받아들인다. 나쁜 말이든 좋은 말이든 그냥 다 흡수한다. 그래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긍정과 확신의 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장 역시 시제를 잘 사용해야 한다. ~할 것이다. 보다는 ~했다. 같이 이미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 확언 같은 것들이 나는 ~를 벌었다. 나는 이미 ~에 성공했다.라는 식으로 과거 시제로 되어 있다. 그래야 코끼리가 그런 줄 알고 거기에 맞게 다시 세팅된다는 것이다. 무의식을 바꾸는 것은 코끼리를 잘 훈련시켜야 한다는 것과 같다.


이 프로세스를 이해 못 하면 망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나도 처음에는 이런 것들이 헛소리 같아서 거부 반응이 상당했었다. 그런데 최근 무의식에 대해 이해하면서 나에게 하는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러자 진짜 뭔가 바뀌기 시작했다.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 그리고 이미 성공했다는 말을 꾸준히 나에게 해주었다. 처음에는 진짜 이상했다. 계속 무슨 헛소리야, 너 그러다 미칠 수 있어, 미친 거 아냐, 한심하다 등등 이런 말이 내면에서 계속 올라왔다. 그런데 과거와는 달리 이것이 무의식의 저항 그리고 균열이 나는 좋은 신호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 것이다. 그것을 반복하다 보니 점점 믿어지는 그리고 그 방향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려는 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작은 변화지만 경이로웠다. 이게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반응이 바뀌고 있다니. 운동을 통해서도 느낀바이지만 인간의 적응력은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만 본다면 진짜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좋은 말과 좋은 경험을 축적시키면서 미래를 정확하게 상상한다. 그것이 반복이 되면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고 결국 내가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것이다. 나폴레옹 힐의 '상상하라 그러면 성공하게 된다' 이 말이 클리셰인줄 알았는데 클래식이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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