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드래곤볼 Day 14.

혁명적 무브먼트

by 쾌락칸트

어제 지인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정기 모임이지만 우리는 꾸준히 서로 연락을 주고받아서 서로의 근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어제 한 지인이 나에 대해 걱정스러움을 표했다. 너무 빨리 많은 것들이 변하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다 뭔 일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놀랬다. 나는 나의 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내 입장에서 보면 나의 변화는 점진적이다. 오히려 속도가 나지 않아서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거의 혁명의 가까운 무브먼트가 보인 것이다. 갑자기 좀 기뻐졌다. 내가 변하는 것이 걱정스러울 정도라니. 그것은 내가 진짜 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인 것이다.


미쳐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최고의 칭찬이며 찬사이다. 그 지경이 된 것이다. 이 정도는 되어야 삶이 변화한다. 아니면 외부 혼돈 레이어에 휘둘려 원래 대로 그냥 살게 된다. 현재 나는 미쳐 보인다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스러운 정도의 진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어제서야 내가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용기 있게 피드백을 준 그 지인이 정말 고마웠다. 나는 더욱더 힘을 내서 더 확실하게 부술 것이다. 어디까지 갈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부수는 행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다. 그리고 꼭 '너 미쳤다.'라는 말을 듣고야 말 것이다. 그래야 내 꿈이 현실에서 구현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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