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칸트 Day 62.

방망이로 돌 쳐내기

by 쾌락칸트

살다 보면 정말 수많은 현상들로 인해 정신이 흐트러진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어렵다. 언제나 평정심을 가진다는 것은 보통의 인간에게는 어렵다. 그래서 훈련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언제나 다른 인간들과의 교류는 불가피하다. 이것은 에너지 파동과도 같다. 내가 아무리 고요한 마음을 가졌어도 밖에서 던지는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마음은 진동한다.


그렇다고 내 마음의 고요함을 지키자 모든 관계를 다 끊어버리는 것은 어리석다. 중요한 것은 외부의 에너지 파동과 상관없이 평정심을 되돌리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그 어떤 돌을 던지더라도 그 어떤 파동이 일더라도 다시 고요한 마음의 상태로 돌릴 수 있는 힘 말이다.


가장 최상의 방법은 그 돌을 받지 않는 것이다. 들어왔으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 들어오고 있는 것을 인식했다면 바로 야구방망이로 쳐내는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받지 않으면 파동이 생기지 않는다. 알아채고 그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굳이 다 받지 않는 것이 고수의 스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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