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칸트 Day 63.

차라리 힘을 다 써버리기

by 쾌락칸트

힘 조절에 대해서 나만의 착각이 있었던 것 같다. 차라리 그냥 에너지를 다 써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너지를 다 소진한다고 해서 죽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 에너지 레벨을 지속적으로 높게 가져가는 것이다. 낮은 에너지 레벨에서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것이 더 힘들다. 여기에 저항이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이것은 홍수의 이야기가 아니다. 힘 조절을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오히려 몸을 사리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한 것이다. 질주하는 말은 그냥 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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