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나노 바나나, 어디에 어떻게 쓰면 좋을까?

실무 활용을 위한 참고할 멋진 5개의 사례 사이트들

by onlino

요즘 ‘나노바나나(Nano Banana)’라는 이름을 자주 듣곤 합니다. 구글이 Gemini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나노바나나’로 묶어 공개하면서, 기존의 Google AI Studio 뿐 아니라 , Gemini, Google Slides, Vids, Flow, Stich, Mixboard, NotebookLM까지 구글 생태계 안에서 바로 이미지/슬라이드를 만드는 흐름이 확 커졌습니다. 특히, Notebooklm에서 검색하거나 수합된 데이터 기반으로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인포그래픽스'나 슬라이드를 생성하는 기능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글이나 슬라이드를 만들고 나면 Notebooklm에서 그래픽레코딩 스타일이나 마인드맵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슬라이드 이미지를 만드는 일이 하나의 일상이 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나노바나나에 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어 좀 더 잘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들이 커지더군요.


“나노바나나를 쓰면 이미지를 어디까지 만들 수 있지?”

“어떤 프롬프트가 잘 먹히지?”

“참고할 만한 프롬프트 예시나 갤러리는 어디가 좋지?”


몇 가지 도움 되는 사이트들과 콘텐츠들을 찾아보다가 특히 참고하면 도움 될 사이트들이 있어서 이번 글에서 5가지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양한 예시들도 많고, 특히 프롬프트 작성에 대한 영감등을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 Awesome NanoBanana Images


110개의 나노바나나 활용 사례와 함께, 바로 써볼 수 있는 한글 프롬프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GitHub 페이지로 잘 정리돼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가 기대되고요. 현실감 있는 사진부터 일러스트, 카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어떻게 생성하고 변환할지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NBPro


NBPro는 프롬프트 라이브러리 규모가 아주 방대하진 않지만, 유료 플랜을 이용하면 사이트 안의 생성기에서 Nano Banana Pro(표기상 Gemini 3 Pro Image) 모델로 프롬프트를 넣어 직접 이미지를 만들어볼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유료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프롬프트 예시는 둘러볼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생성 아이디어를 참고하기에 충분히 유용하고요. 특히 E-commerce, Design, Tools(생산성)처럼 카테고리가 잘 나뉘어 있어 필요한 영역의 프롬프트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각 예시에는 description으로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은지"까지 설명이 붙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 해보거나 내 상황에 맞게 변형하는 데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3. 나노바나나 레시피 북


국내에서 Canva로 제작된 나노바나나 프로용 레시피 북으로, 총 159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디자인·그래픽 분야에서 잘 알려진 분들이 참여했고, 무엇보다 나노바나나 프로를 실제로 활용할 때 참고할 만한 사례와 예시가 풍부해서 내용이 꽤 알찹니다. 웹사이트나 Canva에서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하고요. 특히 이 책은 프롬프트로 ‘처음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뿐 아니라, 참조 이미지(Reference Image)를 활용해 더 색다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활용 아이디어가 더 필요하다”거나 “좀 더 신박한 변환 사례를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Banana X


프롬프트를 입력해 실생활이나 업무에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펜으로 쓴 노트 이미지는 정말 사람이 직접 적은 것처럼 자연스럽네요. 도식화, 포스터, 설명이 포함된 도면, 인포그래픽, 미니어처 사진 같은 결과물도 꽤 탄탄해서 마케팅 자료나 강의 슬라이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문이나 종이 질감의 이미지 디테일이 사실적이라, 레트로한 분위기의 콘텐츠나 브랜딩용 비주얼, 자료 표지·배경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각 프롬프트를 가독성, 계층 구조, 일관성, 분위기, 테마 적합성 등 5가지 항목으로 나눠 10점 만점으로 평가하니, 품질이 좋은 프롬프트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어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이미지 유형도 다양해서, 앞으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YouMind(Nano Banana Pro Prompts)


YouMind는 "학습(리서치·정리)과 창작(글·이미지·오디오 등)을 한 워크스페이스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SaaS 서비스입니다. 특히 Nano Banana Pro 프롬프트 작성을 돕기 위해 별도로 운영하는 'Nano Banana Pro Prompts' 페이지가 꽤 유용한데요. 4,200개가 넘는 프롬프트 예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예시들은 주로 외부 SNS(특히 X/Twitter 등)에 게시된 사례를 큐레이션해 포털처럼 모아 보여주는 방식에 가깝고, 각 예시에는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Prompt Original'(원문 링크/원문 프롬프트) 섹션이 함께 제공됩니다. 주목할 점은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 쓰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문구·이름·인용문처럼 일부 텍스트를 바꿔가며 재사용하기 좋도록, 파라미터 형태의 입력칸을 제공해 "내 상황에 맞게 빠르게 프롬프트를 변형"하는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YouMind는 크레딧 기반 플랜으로 운영되며, 무료 플랜에도 월 2,000 크레딧이 포함된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Try it now'처럼 바로 생성 흐름으로 넘어가는 기능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고, 프롬프트 사례 자체는 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합니다.



요즘 나노바나나를 쓰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훨씬 강력한 언어라는 점입니다. 강의자료를 만들 때도, 기획을 할 때도, 보고서를 쓸 때도 우리는 늘 꽤 많은 분량의 글로 내용을 ‘설명’하곤 하죠. 그런데 이미지가 한 장 들어오는 순간, 전달의 밀도와 속도가 확 달라지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같은 내용을 말로 풀어쓰면 길어지는데, 좋은 그림 하나는 그걸 단번에 정리해 주니까요.


물론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드는 이미지가 나오진 않습니다. 오히려 초반엔 “뭔가 비슷한데… 아닌데?” 싶은 결과가 더 많아요. 그래서 중요한 건, 완벽한 한 방을 노리기보다 조금씩 시도하면서 내 감각과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프롬프트를 다듬고, 원하는 톤을 조금씩 고정하고, 필요할 땐 참조 이미지를 섞어보면서요. 그렇게 몇 번만 반복해도 어느 순간, 이미지 생성이 ‘특별한 작업’이 아니라 내가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의 일부가 됩니다. 그 시작이 어느덧, 슬라이드를 더 빠르게 만들고, 설명을 더 간결하게 바꾸고, 결국엔 내 메시지를 더 또렷하게 만드는 습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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