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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톡 Jul 12. 2021

[파워툴] Volumn Master, Web Paint

크롬 브라우져로 업무성과를 높이는 나만의 환경 구축하기

크롬브라우져를 활용하여 업무에 유용한 2가지 확장 프로그램들을 “파워툴” 코너를 통해 소개합니다. 크롬브라우져의 탭마다 음악이나 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Volumn Master, 웹페이지에 드로잉과 캡쳐 기능을 지원하는 Web Paint로 온라인 회의나 미팅에서 시각적인 상호 작용을 높여보세요.

[1] Volumn Master

크롬브라우져에서 여러 탭에 유튜브를 보거나 포털 내 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에서 영상등의 플레이가 되는 경우, 소리의 크기가 서로 달라서 기본 볼륨크기보다 작게 들이거나 크게들이는 경우를 경험해보셨을터인데요. 탭마다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 volumn master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0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확장 프로그램으로,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상단에 Volumn Master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볼륨조정을 위한 화면이 표시됩니다. 소리크기를 최대 6배까지 크게 할 수 있으며, 10%씩 소리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탭마다 개별로 조정이 가능해서 기본 오디오 설정 소리가 큰 영상의 경우에는 매우 유용합니다. 큰 소리를 줄이는 용도 이외에 일할 때 조용히 음악을 듣는데에도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크롬 브라우져에 띄어놓고 볼륨을 줄이고 음악을 들으면서 일할 수 있어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의 소리크기가 서로 달라서 매번 볼륨조정으로 번거로움이 있으셨다면, Volumn Master가 그러한 불편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2] Web Paint

온라인 회의나 강의를 하다보면 간단히 웹 페이지 위에 선이나 사각형, 간단한 드로잉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Mac OSX에서는 DemoPro, Windows에서는 Epic-Pen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나 PDF문서의 내용을 설명하는 경우라면 앞서 소개한 설치형 프록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크롬 브라우져 내 페이지 내용 설명을 위해서 외부 프로그램보다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 같아서 찾아보다 발견한 확장 프로그램이 Web Paint입니다.

크롬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상단의 Web Paint 아이콘을 클릭하면 크롬 브라우져의 내에 메뉴창이 표시됩니다. 페인팅을 위해서 필요한 기본 도구들 - 펜, 글자, 직선, 화살표, 도형, 스포이드(색상 추출), 자유선 - 이 표시되며, 화면 캡쳐와 redo/undo, 단축키 설정 기능등이 제공됩니다. 문서 위에 띄어 놓고 텍스트 작성이나 편집이 가능하며(화살표 모양의 아이콘 선택 시 웹페이지에서의 입력 기능을 지원), 설명이 필요한 경우 편집모드의 해제를 통해 웹페이지에 도화지처럼 드로잉이나 페인팅이 가능합니다. 웹기반의 문서작성이 가능한 Google Docs나 Dropbox의 Paper와 같은 웹서비스를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합니다. 온라인에서 공동 문서 편집작업을 수행하고, 중요하거나 반드시 강조해야할 내용들을 하이라이트하거나 표시해야하는 경우 “볼드체”나 “이탤릭체”로 강조하기 보다 직접 내용 부분에 형광펜처럼 표시하거나 강조부호를 그려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Web Paint를 사용해서 드로잉하거나 페인트한 영역은 따로 저장되지 않기때문에 웹 페이지의 표시 영역을 캡쳐해서 저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뉴영역에서 “카메라”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캡쳐되고 다운로드나 출력이 가능하며, Crop기능이 있어서 이미지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서 저장하거나 출력할 수 있습니다. 사용의 편의성이 높아서 매우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