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뒤에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
직업과 집안을 따지기 보다는
30년 뒤에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았을 때에도
사랑스러워 이마에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연봉과 업무의 강도를 따지기 전에
30년 뒤에 내가 걸어온 커리어가
어린 시절의 그 꿈과 일치하는지 생각하고 직업을 택해라
우리는 때로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고 산다.
무엇이 정말 삶을 빛나게 해 주는 가치인지 착각하며 산다.
한 발 물러서서 보면 보이는 것들이 코 앞의 문제일 때에는 보이지 않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고대 제국들이 아스라져 책 속에서만 존재하고
평생 하늘 높이 떠 있을 것 같은 연예인들의 몰락 한 삶을 보며 느낀다.
순간의 해소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생은 생각보다 훨씬 더 먼 여정 이라는 것을.
때론 구부러지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더라도. 원하는 것을 잊지 않고, 놓지 않고 가야지.
그래야 시간이 흘러 진심으로 웃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