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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7가지 생각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일'이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정리 해 봅니다. 공감이 되시는 이야기도 있으시겠죠? 스스로도 지금 적어놓은 것들을 늘 지키려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1. 세상에 일은 재밌고 적성에 맞고를 따져서 해야 하는게 아니라, 일단 ‘해낼 수 있느냐’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적성에 맞거나 재미있는 것은 취미에서 따져도 충분하다. 일은 일이다. 해낼 수 있는 일 가운데에서 재미가 ‘그나마’ 있느냐, 적성에 ‘그나마’ 맞느냐를 고민하는 것이 맞다.


2. Attitude가 중요한 것은 Junior때의 이야기이고,Senior가 될 수록 Output이 중요해진다.Junior 때 바로 Output이 나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고,Senior가 스스로 Attitude만 좋으면 업무가 산으로 간다. 상대방의 직급에 따라 요구하는 바가 달라져야 한다.


3. 상대방에게 일을 맡길 때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이 일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팀 전체가 힘들어진다.
(1) 배경 설명: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설명
(2) 예상 Output: 이 일이 완성 되었을 때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 설명한다. 엉뚱한 일을 하여 재작업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3) 이 일의 쓰임새: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생략한다. 이 일이 전체 커다란 그림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반드시 설명해주어야 한다.설명하지 않으면 자신이 하는 일을 그저 쓸데도 없는 부속품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4) Timeline: 언제까지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날짜와 시각까지 일러 주어야 한다.
(5) Issue 발생 시, 대처 방안: 많은 Junior들이 자신이 모르는 것을 혼자 해결해보려고 끙끙대는 경우가생긴다. 이러다 보면 시간 다되어 터지는 폭탄이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일을 막기 위해서 이다.예를 들어 최종 Deadline이 이틀 뒤 저녁 6시 까지라면 내가 검토할 시간을 제외하고 상대방이 완성해서 일을해야 하는 날짜는 내일까지일 것이다.만약 내일 업무 종료시 까지 일이 다 끝나지 못할 것 같다면 내일 오전 중에는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야 한다.


4. 일은 ‘열심히’하는 것은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 일의 목적을 이루었느냐 이루지 못했느냐만 중요하다. 열심히 한 것이야 평가 과정에서 어느 정도 감안을 할 수는있지만, 성과를 내고 팽팽 논 사람이 성과를 못내고 죽어라 일 한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말이다. 이런 것을 보통 ‘Outputdriven evaluation’이라한다


5. 다른 사람과의 회의를 잡을 때 30분 단위로 회의를 잡지 말고 5분 단위로 회의를 잡는다. 즉, 10:30에 회의 한다고 하는 것 보다 10:15부터 회의한다고 하는 것이 모든 구성원이 시간을 잘 지키게 하는방법 중 하나이다.


6. 돈을 더 받는다는 것은 더 많은 일을 하거나 더 큰 활약을 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직급을 ‘그 조직에서 보낸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도 안되는 소리. 오히려 ‘밥값을 해라’가 조직에 더 잘 맞는 말이다


7.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록 성과가 나타나는 시절의 Frame을 계속 쓰면 안 된다. 되려 더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능력이 모자라기에시간이라도 더 투자해야 하는 사람이란 것을 지속적으로 주변에 환기시켜야 한다. 일찍가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인지하게 해야 W&L도 개선되고 눈치도 안 보게 된다. 극히 일부의 직장을 제외하고는 업무 시간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다 끝낼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어차피 일찍 가면서 일 하나도 안 하는 사람은 정기 평가에서 다 티가 나게 되어 있다. 

그때 잘라버리면 되니 그건 신경 쓰지 말자.


보너스.   실제로 내가 회사 생활 하며 사용하는 용어들

- 시키다 -> 부탁하다

- 아랫사람, 부하직원 -> 후배사원

- 윗사람 -> 윗사람 (이건 상사에게 맞춰야지)

- 직장상사 -> 직장상사/ 직장 선배 (이것도 상사에게 맞춰야지)

- 제밑에서 일하는 -> 저랑 같이 일하는

- 장단점 -> 잘한 점과 개선하면 좋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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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7년간 걷다 현재는 미디어 전략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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