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가능하게, 글쓰기로, 가능하게. Writable
Writable 3기 모집은 1월 22일 (월) 오후에 신청 링크가 오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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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일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끝까지 해본 적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시도했으나 항상 끝을 맺지 못했는데
이번엔 무려 개근으로!! 라이터블을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아요
마감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지만(ㅎㅎ)
그 전에 단체채팅방에서 재성님이 끊임없이 독려해준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해진 스타일의 글만 쓰다가 다양한 형태의 글을 써본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 Writable 2기 유가영님
나에게 Writable에 도전하며 2가지 목표가 있었다. 첫번째는 날짜를 지키며 10번 다 써내기! 두번째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할만한 글한 편 써보기 였다.
Writable을 하며 글쓰는 재미가 생겼다.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써서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글 한 편 남겨보고 싶다.
- Writable 2기 최용후님
10주라는 시간을 성실히 해낼 수 있을까생각했었는데, 무사히 한번의 놓침도 없이 과정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잘 정리되지 않는 글에서 좌절을 느끼고, 1주일이란 시간을 왜 충실히 준비하지 못하고 매번 금요일 밤에 벼락치듯이 써야만했을까를 반성해봅니다.
늘상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말만했었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었던시간이 제게는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Writable2기는 종료되지만 개인적으로도 매주 1편씩 주제를 정해 글쓰기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Writable 2기 박준형님
일주일에 하루 글을 쓴다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금요일 약속을 잡지 않을 때도 있었고, 회식 후 집에 와서는 새벽글을쓰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나와의 약속이기도 했고 함께하는 분들도 있으니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것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함께하시는 분들 모두 모임에 참여하고 글을 쓰고 열정적인 분들이 모인 곳이어서좋은 기운이 느껴져서 자극도 되고 기운도 얻고 했습니다. 어느새 지나간 10주의 인연 감사합니답. ^^
- Writable 2기 이희정님
개인적으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주어진 취향저격 선물 같은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과 연결되어 10주간다양한 글쓰기 과제를 소화하며 나를 성찰하고, 새롭게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쓰기의 의미와 행복을 느끼게 도와주신 김재성 작가님, 함께 한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Writable 2기 박세호님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나는군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약 두달간 안쓰던글을 쓰려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내성이 생겼던것같아 앞으로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해보고자 합니다.
- Writable 2기 임문현님
쫓기듯 써내는 글이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이번 마지막 과제는 정말... 아쉬움 천지네요. 그럼에도루트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데에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좋은 글 읽게 해 주셔서감사했습니다.
- Writable 2기 고지훈님
일단, 같은 주제를 가지고 20명이 함께 글을 쓰는 작업을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Writable 2기에동참을 했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아버지와의 기억을 회상하다보니, 제가 글을 쓰지 못했던 때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가 Writable을 통해서바라는 점은, 예전처럼 글을 쓰려고 해도 안 된다고, 강제적으로나마글을 쓰는 습관이 갖게 되어 다시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함께 해 온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 이끌어주신 재성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Writable 2기 한명라님
미션에 맞추어 글을 쓰는 것도 즐거웠지만 같은 미션에 맞추어 작성한 타인의 글을읽어보는 재미가 색달랐습니다.
특히 '#9. 타인의 서평을 요약해보자'를 통해 제가 쓴 서평을 타인의 눈으로 요점정리되는 것이 가장 재미났습니다.10주라는 시간 동안 꼬박꼬박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지만 끝마치는 순간이 서운할 정도로 좋았던 시간인듯싶습니다.
- Writable 2기 이수은님
드디어 10주 간의 여정이 끝났네요! 처음에는 10주 동안 글을 쓴다는게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었는데 3주차부터는 과제를 무조건 당일에 끝내겠다는 목표를 잡고 접근했어요. 그랬더니일요일 하루를 온전하게 생각과 글쓰기로 채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중에 부담도 없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쓰게 되어 참 좋았어요. 글쓰기란것은 참 신기하게도 뭔가 머리 속에 생각은 많은데 손끝에만 맴돌고 실제로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글쓰기도 훈련이 되는 것인지 점점 글을 쓴다는 것에 익숙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 Writable 2기 안현진님
시간을 내어서 글을쓰는 일, 그리고 그 글을 타인에게 보인다는 것이 처음에는 벌거벗은 제 자신을 보여주는 것처럼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다들 그런 마음으로 그래도 꿋꿋하게, 서로 그러려니 하며서로를 그저 인정해주고 응원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습니다. 완벽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사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입장에선 조금은 건방진 생각이지 않을까 싶어 매번 쓸 수 있는 만큼 써보았습니다. 마지막 글도 그냥 쓸 수 있는 만큼 써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러려니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환기였고,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가장 바쁜 시기였습니다. 그때마다 매주 받아든주제가 저에게 잠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휴식을 주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에 대해다시금 생각하는 계기였기도 하고, 제 부족한 부분들을 찾게 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글의 골격을 만들어 써 볼 차례가 온 것같아요. Writable2기의 공식 활동은 종료되지만, 끝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차분히, 그리고 꾸준히 글을 써나가야겠습니다. (언젠간 브런치작가도 되고 책도 낼 수 있겠죠ㅠㅋㅋㅋ) 매번 좋은 글들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재성님, 그리고 우리 2기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글들을 통해 각자의 생각하는 방식과 여러분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나름 2년째인 writable2기 화이팅입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ritable 2기 이상아님
글을 정기적으로 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봉사차 베트남에 떠나게 되어 마지막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모두 건강한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 Writable 2기 서종범님
10주가 엄청 빨리 지나갔네요. Writable을 시작한 이후로는, 금요일 저녁엔 약속을 안 잡는게당연하게 되어버렸어요. 이젠 글금에서 해방 되었는데, 왠지모르게 끝났다는 후련함 보다 아쉬움이 큰 것 같기도..! 10개의 과제 중, 그 어느 과제도 쉬웠던 적이 없었지만, 고되기 보다는 즐거움이 더컸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 Writable 2기 류연수님
3개월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챙겨주신재성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매주 좋은 글을 작성해주신 동기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한주,한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했는데, 다음 쫑파티에서 뵙고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스스로 돌이켜 보면, 글 한편 쓰는것이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여의치 않더라고요. 부끄러운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 Writable 2기 이현동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