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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Aug 09. 2018

'원래 그랬던 것처럼'

지금 막 얻은 성취도 평생 함께 했던 것처럼


어떠한 바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가지기 위해 

뭐 하나 죽도록 노력 하지 않고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내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

무언가를 가지고 나면 그것이 ‘아주 오래전 부터 당연했던’ 것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

예를 들면 어떤 좋은 성적을 받으면

나는 원래 그런 성적을 늘 받아온 사람인 것 처럼.

.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몸을 만들었다면

나는 원래 그런 몸을 가졌던 것 처럼.

.

계획했던 어떠한 일을 해내면

그 일은 아주 오래 전 이미 해냈던 것 처럼.

.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얼핏 생각하면 거만 떠는 것 아니냐고 오해 할 수도 있는 이 방법은 사실 사람을 거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더 좋은 사람이 되게끔 한다.

.

내가 갓 이룬 성취에 대해 '원래 그랬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

1. 새로운 성취에 대해 체화를 빠르게 시켜주고

2. 곧장 또다른 성취를 찾도록 해주며

3. 과거의 영광에 매몰되지 않게 해준다

.

즉 '원래 그랬던 것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그 성취를 자연스럽게 내재화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의 '평상시 상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

원래 매너 있었던 사람이었던 것처럼

원래 예의 바른 사람이었던것 것처럼

원래 해박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원래 영민한 사람이었던 것 처럼

원래 튼튼한 사람이었던 것 처럼

원래 멋진 몸을 가졌던 것 처럼

.

그렇게 행동하는 것.

.

당신이 일구는 성취가 언제까지나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때.

그것이 되려 당연한 사람이 되어갈 때.

당신은 더 당신이 바라는 사람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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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7년간 걷다 현재는 미디어 전략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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