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없는 글을 쓰는 법

바뀌지 않을 본질에의 집중

처음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수 년간 교복만 입고 다녔던 교복에서 해방된 기쁨도 잠시, 매일매일 이제는 다른 옷을 입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대학 1학년때는 선배 대학생이던 누나의 조언에 따라 옷을 챙겨 입고 다녔다. 그러나 나 나름대로의 관점이 있다 보니 폴로 셔츠에 커다란 노티카 점퍼, 단정한 면바지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금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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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머리가 커진 대학교 2학년이 되자 20대 초반이 아니면 해볼 수 없을 것 같은 스타일을 입기 시작했다. 새빨간 옷, 샛노란 머리, 당시 유행하던 바퀴 달린 신발에 여러개 주머니가 달린 바지를 입고 다녔다. 당시에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옷 잘 입는다는 소리도 제법 들었고, 내가 입는 옷 브랜드 등을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다. (뭐 우리 학교 수준이 그렇지 뭐)

당시 내 모습. 이 모습을 사진으로 가지고 있는건 큰 행운이라 여긴다

그리고 나서 대학 3학년 1학기 까지를 마치고 복학을 했다. 

그런데 그 당시의 사진을 보고 있는데.. 정말 너무나 촌스러운게 아닌가?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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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행동과 완결에 대한 이야기.

그 본질에 대한 이야기 - 행동의 완결

필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하고 맥킨지 앤 컴퍼니 (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현재 제일기획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짜고 있다.

저서로는 행동의 완결,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I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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