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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May 02. 2022

[나의 사소한 말버릇 7가지]

오랜시간 지키면 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내가 늘 지키려고 노력하는 말버릇이 있다.


이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아니고, 다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방법들을 원칙으로 삼고 삶을 살 때 나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조금 더 신뢰감을 주는 사람으로 평가 받게 되는 것 같다. 


그 7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특히, 부정적인 일을 당한 남을 대상으로) '내 그럴줄 알았다' 라고 하지 않는다

호사가들이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이자, 내가 가장 경계하는 표현이다. '그럴 줄 알았다'는 표현

가만 생각해보면, 나의 이익에 지대하거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확고한 생각보다는 이쪽의 생각과 저쪽의 생각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다 실제 그 일이 벌어나면 내가 아주 작으나마 가지고 있었던 그 생각을 꺼내며 '거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라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불행이나 불편에 대해서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라고 말하는 경우는 자신에게도 득 될게 하나도 없다. 


'내가 그럴줄 알았다'의 몇 안되는 올바른 사용법은 남들이 다 안된다고 했던 일을 내가 스스로 이루어 내고 나서 하는 것이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절대 다수의 의견과 상반된 의견을 낼 때 기록이라도 남겨 두었다가 증거로 제시하기라도 하자. 


내 머릿속엔 내가 말하는 만큼 확고한 생각이 있던게 아니다. 

'그렇게 될 줄 알았다' 라는 말만큼 무책임하고 무의미한 자기 만족도 없다.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

https://alook.so/posts/a0tmK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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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저서: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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