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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Nov 20. 2022

[티 내주세요]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강력한 위로.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지금 읽어보세요.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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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단 '당따냉'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무언가를 만들고 세상에 내어놓는 것들에게 모두 포함되는 이야기 인데요, 제가 만든 컨텐츠를 구매해 주시고 나서 아무 티를 내지 않는 분이 계세요, 그런데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 알고 보면 멋적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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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 산게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그걸 티를 내나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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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미 구매해 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분명 욕심의 영역이에요. 그래서 안 해주셔도 이미 너무 충분히 감사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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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티를 내주시는게 제가 감사하다는 표현을 한 번이라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가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일이어서 티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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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니라, 저처럼 유명 작가가 아닌 사람이 기댈 수 있는 건, 그 다른 어떤 수단도 아닌 오직 '입소문' 뿐이랍니다. 제가 아무리 제 책 좋다고 좋은 책이라고 떠들고 해 보았자 들은 분들은 이미 다 구매 하셨을거고, 나머지 분들은 그 이야기를 흘리시겠죠. 같은 이야기도 스스로 외쳐 보았자 어차피 공허한 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나 스스로 내가 만든게 좋다고 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이 '이 사람의 책 좋더라' 라고 말해주는게 훨씬 더 신뢰도를 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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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제가 이렇게 올리는 포스팅에 나도 책 샀어요 라고 말씀해 주시며 댓글로 인증샷을 올려주시는 분도 계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만, 어차피 제 포스팅은 저와 이미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분들이 보시게 되고, 이 분들은 제가 책을 내었다는 사실을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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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장 저를 많이 도와주실 수 있는 방법은 여러분의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 해 주시거나 구매하신 서점에 인증샷이나 서평을 적어주시는 것이랍니다. 저를 모르는,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아예 모르시는 분들께 한 번이라도 '이런 책이 세상에 있답니다'를 알릴 수 있는 계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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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구매 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조금 더 많이 한 번 더 말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티 내주세요.

세상에 이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른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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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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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책을 쓰고, 곡을 쓰고 부르기도 하는 사람. 사랑하는 고양이 체리 테리의 집사.

저서: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평단, 2022)『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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