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 에 수록된 내용을 칼럼 형식으로 개편한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지식이 궁금하신 분은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 /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 with Powerpoin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프리젠테이션은 언제나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프리젠테이션에서 있으면 해가 되거나, 오히려 반드시 없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만일 당신이 발표를 진행하면서 아래 나온 것들을 가지고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는 것이 당신의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당신의 프리젠테이션에 필요 없는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크립트를 들고 무대 위에 오른다. 스크립트를 들고 발표장에 오르는 사람들의 변명은 한결같다.
“이게 없으면 내가 하려는 내용을 다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서.”이다.
그러나, 우리는 발표를 하면서 완벽하게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발표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연습하다 잊어버리게 되면 오히려 머리가 새하얘 지는 경험을 이미 여러 차례 해 보았다. 게다가, 당신이 들고 올라가는 스크립트의 크기는 겨우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일 것이다.
이러한 종이 여러 장을 겹쳐 무대 위에 올라갔다가 잊어버리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면? 당신이 신이 아닌 이상 잊어버린 부분의 내용이 스크립트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는지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당신이 스크립트를 들고 무대에 올라가는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되려 당신의 한 쪽 손을 스크립트가 묶어둠으로써 발표자의 자유도만 떨어뜨리는 효과를 낳는다.
Solution : 당신은 이미 거대한 스크립트를 가지고 있다. 바로 당신의 뒤에 투영되는 슬라이드이다. 게다가 당신이 만든 슬라이드는 발표장에 있는 그 누구보다 당신이 그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청중들보다 슬라이드를 바라보는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다. 열심히만 연습하면, 청중들은 당신이 슬라이드를 보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눈치챌 수 없을 것이다.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