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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홈페이지가 실패하는 방식은 늘 비슷하다

by 플러스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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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 에이전시 플러스마하입니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를 여러 개 보다 보면, 이상할 정도로 비슷한 결말을 맞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브랜드 사진도 잘 찍혀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없어 보이는" 홈페이지들입니다.


그런데 가맹 문의는 거의 없습니다. 혹은 문의는 들어오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지점에서 대부분의 본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광고가 부족한가?",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 낮아서인가?"


하지만 문제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가 설득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는

브랜드를 보여주는 곳이 아니다


1.jpg 가장 중요한 메인 페이지를 감성적인 글로만 채우면 안 된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를 소비자용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설계하는 순간, 이미 절반은 실패한 셈입니다. 소비자는 맛과 분위기를 봅니다. 하지만 예비 점주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이 브랜드는 왜 지금 확장하려는가

다른 브랜드보다 리스크가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본사는 어디까지 책임지는 구조인가

내가 투자한 돈은 언제 회수되는가


홈페이지가 이 질문들에 답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감성적인 문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사용해도 설득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패하는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의

첫 번째 특징


메시지의 대상이 잘못되어 있다


2.jpg '화끈한 불 맛'은 가맹 점주가 아닌,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입니다


"신선한 재료", "정직한 운영", "고객 만족 1위" 이 문장들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맹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결정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예비 점주는 브랜드를 '좋아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검토하려는 사람'입니다. 홈페이지가 감성으로 시작하는 순간, 투자자는 이 사이트를 조용히 닫습니다.




숫자를 피한다


3.jpg 숫자나 데이터로 증명해야, 예비 점주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가맹 문의가 적은 홈페이지를 보면 공통적으로 숫자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예상 비용은 "상담 시 안내"

수익 구조는 "점주 인터뷰로 대체"

운영 효율은 "체계적 시스템"이라는 말로만 설명


하지만 투자자는 감각이 아니라 계산으로 결정합니다. 숫자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비교하지 말아 달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본사의 역할이 불분명하다


4.jpg 창업에 대한 세세한 가이드는 예비 점주는 안심시키는 요소입니다


프랜차이즈는 혼자 운영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많은 홈페이지에는 본사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는지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교육은 있는지, 운영 매뉴얼은 어느 수준인지, 위기 상황에서 본사는 어디까지 개입하는지. 이 설명이 빠진 브랜드는 예비 점주에게 '불안한 선택지'로 남습니다.




문의 동선이 설득을 방해한다


5.jpg 너무 많은 클릭 요소는 예비 점주에게 혼란만 줄 뿐입니다


문의 버튼은 작고, 페이지 하단 깊숙이 숨어 있고, 입력해야 할 정보는 과도하게 많습니다. 가맹 문의는 '충분히 이해한 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행동'이어야 합니다. 그 흐름이 끊기는 순간, 전환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는 설계의 문제다


6.jpg 플러스마하는 설득하는 홈페이지를 만듭니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는 예쁜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흐름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플러스마하는 가맹 제안 스토리 → 신뢰 요소 → 수익 구조 → 문의 행동 이 흐름을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홈페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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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플러스마하의 홈페이지 무료 진단 서비스


"지금 홈페이지는 가맹을 설득하고 있는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예비 점주를 걸러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확신이 없다면, 지금의 홈페이지는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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