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12를 돌아 1이 되었다.
12진법처럼 12달의 숫자는 적금의 만기처럼 모든 숫자를 꽉 채웠고
맨 앞의 숫자엔 1이 더해져 6이 되었다.
2026년이 된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여드레의 시간이 그 사이를 관통한다.
조금 있으면 매스컴에선 어느덧 벌써 2월이라며 너스레를 떨지도 모른다.
예전 김창완 선생님의 새해인사가 늘 이맘때는 생각난다.
새해를 마치 태양이 처음 뜨는 것처럼 맞지 않겠다는 그분의 말씀이 나에겐 깊은 울림을 줬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새해는 새해인가 보다.
작년에 헤매고 흐트러진 마음이 약간이나마 추스러지길 바라는...
이 글을 보는 모든 이가 올해에는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는
그런 첫걸음이 되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