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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꾸준 Oct 28. 2022

[작가노트] 부메랑은 반드시 돌아온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부메랑을 던지는 아빠가 행복할까.

부메랑을 던지는 아빠와 함께 부메랑을 던지는 아들이 행복할까.

다시 회사원으로 돌아간 아빠를 보는 엄마가 행복할까.


출근할 때 집을 떠나 

직장에서 일을 하고

퇴근할 때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이 행위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우리들 인생이

부메랑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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