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위안화 주고 기름 사 오면 안 돼?

어차피 자유민주주의 헤게모니의 붕괴는 우리 탓이 아니다.

by 박세환

지금 호르무즈 봉쇄로 말라죽어가는 '자유민주주의' 동맹국들에서 올라오는 대안은 두 가지야.


1. 핑핑이에게 무릎 꿇고 '페트로 위안화'에 동의해서 이란에게 통행권 받아 기름을 공수한다.

2. 푸틴에게 무릎 꿇고 '우크라이나 포기'에 동의해서 러시아로부터 기름을 공수한다.



지금 한국에서도 슬슬 기름고갈로 특정 산업분야부터 고사선언들이 올라오는 중인데, 이 위기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레 다른 산업분야들로까지 암세포마냥 퍼져나가겠지. 그렇게 상황이 반년을 지속되면 이 나라는 죽어. 그냥 국가 멸망인 거고 인터넷에서 일부 조롱밈들로 낄낄거리며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닌 거야. (참고로 UAE에서 공수해 온다는 기름 그거 일주일치밖에 안 됨ㅇㅇ) 뭐? 미쿸이 이제 지상군 파견해서 이란을 점령하면 위기 해결되니까 기다려 보자고? 아프가니스탄 하나도 제대로 점령 못 했던 미쿸이 반년 내로 페르시아를 석권하겠냐? 퍽이나!


애초부터 미쿸놈들 머리가 돌아서 북중러 간첩놈을 즈그 대통령으로 옹립했던 순간 냉전종식 이래 세계의 1황 헤게모니로 군림하던 자유민주주의 연합질서는 이미 무너진 거야.



지금 백악관 똥싸개는 지가 싸질러놓고 수습 안되니까 아몰랑 동맹국 니들이 알아서 수습해 이러면서 타코질 준비 중인데 이 상황에서 왜 우리까지 말라죽어가며 '페트로 달러 패권 유지'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진심 우리가 대신 죽어주면서까지 그래야 할 이유가 1이라도 있나? 있다면 그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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