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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Jun 14. 2020

진보가 싫으니 보수로 가자고?ㅋ

너나 많이 보수하세요^^

*글을 좀 막 썼습니다ㅎㅎ


꼭 보면 누군가 진보의 위선과 타락 운운할 때마다

"그럼 나를 따라 보수로 오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고려할 가치도 없이 NO!


대형교회 먹사들한테 찍소리도 못하는 멍텅구리들이라 싫어^^

늬들은 표 갉아먹는다는 거 뻔히 알면서도 어째서 (여신도의 속옷을 성스러이 여기시는) J 모 목사한텐 설설 기어?ㅋ

그리고 대기업 좀 욕하면 안 되냐? 무슨 대기업이 전지전능 무오류 즘 되냐?

게다가 군부 앰X 반공 팔이는 대체 은제까지 우려먹을 건데??


늬들이 페미 못 까고 피씨 못 까는 진보랑 뭐가 달라? 

아니, 더 심하지! '진보'가 못 깐다고 욕먹는 페미랑 피씨는 늬들도 못 까잖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은 그냥 "스피커를 상실한 신좌파"인 거야 빙시들ㅉㅉ


보수정당 지지 정치적 효용 감 : 제로를 향한 무한수렴

ㅇㄱㄹㅇ ㄹㅇㅍㅌ ㅂㅂㅂㄱ...


물론 신좌파 피씨충들의 유통기한은 영원하지 않을 거야. 철옹성 같은 문화권력도 언젠가는 사라질 테지.

근데 늬들은 신좌파보다 '먼저' 용도 폐기된 놈들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불평등과 경제문제에 대한 관점 차이를 제하고 나서라도 '기성 보수'를 지지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지천에 차고 널렸어 이 등신들아ㅋ


...


+아래는 제가 매번 줄곧 우려먹는 대목입니다. 이 대목을 천하 만방에 퍼뜨려서 '대안'우파를 포섭하고 길들이려는 '기성'우파들의 처량한 시도를 전천후로 훼방 놓으려고요~ *^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청년 A : 근래에 문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ㅇㅇ당 : 반가운 이야기군요^^ 자, 그 이유가...

청년 A : 일단 지나치게 페미니즘 적이고 PC 스러운.... 읍읍(갑작스러운 입막음)

ㅇㅇ당 : 아^^;; 이 청년은 드디어 사회주의가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역시 주 52시간과 최저시급 인상은 무리죠^^;;;

청년 A : 읍... 읍읍... 웁

ㅇㅇ당 : 그리고 반공 애국정신이 사그라들어가는 것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군요^^

청년 A : 읍읍

ㅇㅇ당 : 누가 모라 해도 이래나 저래나 여긴 '자유민주주의'국가 아니겠습니까 허허^^ 추가로 전라도 놈들이 날뛰는 게 꼴불견이라는 것 역시 동의하시리라..

청년 A : 웁웁웁

ㅇㅇ당 :... 믿겠습니다^^ 젊은이들도 이제야 문 트릭스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여러분들의 애환, ㅇㅇ당이 풀어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ㅓRㅓG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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