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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Sep 22. 2020

네 편 내 편. 우파 진영논리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민주당과 페미 피씨 충간의 균열이 더욱 과열되었을 때

민주당이 아닌 페미 피씨충 편을 들겠다 말하는 '우파'가 있다면

난 그런 우파에게 진영논리 외에 그 어떠한 신념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


68 혁명 포스트모던 신좌파적 사상에 대한 그 어떠한 문제의식도 드러내지 않은 체 오직 대깨문 독재 공산당 어쩌고 떠들기만 하는 '우파들'이 넘쳐나는데(특히 고쿠민노 치카라 인민무력당 녀석들) 그런 우파들에게 대체 무슨 존재의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욕하는 자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밥 BㅓRㅓG들이 아닐지


신좌파 사상 피씨 페미니즘 문제 안 건들고 오직 대깨문 독재 어쩌고 떠들기만 하는 그 마음속에

"너네 편이 짱 먹는 게 싫으니까 우리 편이 짱 먹어야 속이 편하겠다."

라는 쉰네 나는 우파 진영논리 외에 그 어떤 '신념'이란 게 존재하는가?


그런 이들을 볼 때마다 솔직히 산소가 아깝다고 느낀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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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A : 근래에 문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ㅇㅇ당 : 반가운 이야기군요^^ 자, 그 이유가...

청년 A : 일단 지나치게 페미니즘 적이고 PC 스러운.... 읍읍(갑작스러운 입막음)

ㅇㅇ당 : 아^^;; 이 청년은 드디어 사회주의가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역시 주 52시간과 최저시급 인상은 무리죠^^;;;

청년 A : 읍... 읍읍... 웁

ㅇㅇ당 : 그리고 반공 애국정신이 사그라들어가는 것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군요^^

청년 A : 읍읍

ㅇㅇ당 : 누가 모라 해도 이래나 저래나 여긴 '자유민주주의'국가 아니겠습니까 허허^^ 추가로 전라도 놈들이 날뛰는 것 역시 꼴불견이라는 것에 역시 동의하시리라..

청년 : 웁웁웁

ㅇㅇ당 :... 믿겠습니다^^ 역시 젊은이들도 이제야 문트릭스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여러분들의 애환, ㅇㅇ당이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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