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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Nov 08. 2023

자꾸 약자인 척 좀 하지마!

누군가가 권력자라는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권력자인데 자꾸 약자, 저항자인 척하니까 문제인거지


모든 민중들에게 미움받으면서도 주류언론과 매스컴, 기득권으로부터 '톡톡 튀는', '발랄한' 따위의 수사로 보호받고 포장받으며 그렇게 온가지 특혜를 받고서 거까지 올라간 것들이 뻔뻔스럽게도 자신들을 약자, 저항자라고 멋대로 포장하고 다닌다.



이준석을 좋아하건 싫어하건, 이준석은 주류 기득권으로부터 혐오세력 앞잽이라고 비난을 바가지로 퍼 먹으면서 젊은 남성 대중의 지지빨로 거까지 올라온 사람이다. 그리고 느그들은 그 비난의 선봉을 자처했던 것들이고. 


즈들이 유리할 땐 "저 사악한 대안우파 혐오세력 앞잽이들" 이러다가 즈들끼리 다 합쳐도 지지율 2%가 안 나올 정도로 폭망하니까 이제서 

이준석(지지율 20%)과 우리(다 합쳐 지지율 2% 이하)는 기성세대로부터 '함께' 탄압받는 '같은 청년' 정치세력 운운.

그 가증스러움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악하거나 강한 건 용서할 수 있어도

가증스러운 건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국민의힘이 스톤 때문에 망한 지는 모르겠지만

당의정이 느그 때문에 그 꼴 난 건 맞아 이 XXX야!

막말로 당의정 저 꼬라지 난 게 누구 때문인데 지금 누구한테 그걸 물어보고 앉았냐? 언론은 왜 페미들을 자꾸 저렇게 띄워줘? 그리고 저렇게 뛰워지면서도 왜 자꾸 약자인 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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