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내 브런치에 글을 쓰고 싶어 했다>
나도 글하나 쓰고 싶어. 너도 내 이야기, 다민이 이야기로 글 쓰는데...
나도 글 하나 써보면 안 되냐?
나 진짜 쓰고 싶은 글이 하나 있어.
<브런치 작가 가족들이 사는 법>에 대해 쓰고 싶어.
아빠가 엄마가 글 보여주면 무조건 좋다고 하랬어.
그냥 다 필요 없고 쌍엄지 척 하래!

뭐가 좋은데!!! 오빤 느낌이란 게 없어?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이 있을꺼 아냐!!!!!
한나야..... 너 밥 먹을 때 음식 맛 어떠냐고 물어보면,
맛있으면 그냥 맛있다고 하잖아.
진짜 맛있다고 하잖아.
밥 먹을 때마다 묘사하냐?
소고기 먹을 때 '어머~ 소가 들판을 뛰어놀던 맛이야!' 이러면서
먹을 때마다 묘사하냐고?
글 읽어보라고 하고 왜 그렇게 어려운 질문만 하는 거야?!
그냥 좋다고!!!
<작가의 가족분들께>
많이 힘드시죠?
모든 작가님들이 저 같진 않으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글을 발행하기까지 사실 긴장도 되고요.
타인의 시선이 조금은 무섭기도 합니다...
조금 귀찮고 힘드시더라도, 가끔 지적도 해주시고요.
틀린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 번에 대량으로 알려주면... 쪼금 짜증 낼지 몰라요..ㅜㅜ)
그리고 "괜찮다"고... "애썼다"고 칭찬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아무리 많은 라이킷이 있어도, 댓글 천지여도, 조회수가 폭발해도...
가족의 격려와 칭찬이 가장 좋거든요.
브런치 작가의 가족으로 살아주셔서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