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추웠죠.오늘?

by 갓구름

얼마전 우연히 서울랜드로 공연을 보러 갔어요.

남자친구랑 손잡고 먼길떠났지요ㅎㅎ


코끼리열차타니 맨뒤에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뻥 뚫린 시야 속 산과 나무의 풍경,

양옆으로 걸어 지나가는 많은 인파들.

공연보러가는길, 그리고 마치고나오는길에도

어릴적 서울랜드는 그대로더군요.


낡고 괴상한 귀신그림간판도 그대로

분수대와 그를 감싼 동그란 벤치도 그대로

내가탔던 놀이기구도 모두 그대로..


요즈음 때 업그레이드 안된것이 참 느리구나.. 싶으면서도

내 추억 그대로 남아있어 참 좋더라(구요)


여러분은 있나요? "예전 그대로" 여서,


'바뀐 나'만을 볼 수 있는 그런 장소.


한국에서 마주친 첫 장소였어요,저에게는^^




그럼 일단

감기조심하시고

모두 이불 푹 덮고

잘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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