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내겐 큰 걸음
오늘 아침을 열시쯤 먹고 4시부터있을 국회의사당 특강을 가려면 2시쯤 나가야지 생각했다.
한시간 반쯤 걸리길래 방 좀 정리하다가 커피마실겸 1시 전에 옷입고 나가 공고를 봤다.
전에 스크랩해둔 중견기업 (박람회에서 알게된)
을 보니 채용마감이라 되어있길래/허얼?/
공고란에 적어놓은 "채용시까지"를 너무 길게 잡았나 어제의 나에게 책망할뻔했다(어제마감했음).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작성해서 제출해놓고 특강듣고 돌아가는중. 작성해서 제출해놓고보니 몰입해서 쓴거랑 포기하지 않은거 두 가지가 뿌듯해서 기분이 역대 최고로 좋았다. 결과랑은 별개로 (이건레알 반박불가ㅏ)
고로 저번에쓴 죽을거같다는 포스팅은 오늘부로 무효다 ㅋㅋ
내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알았으니까
그걸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다른 차원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수고했어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