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대외활동, 기사 속 장소탐험

별마당도서관 & 국제도서전 유람


■ 셀프대외활동이란?


무료한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평일 회사에서 소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색다로운 경험재료는 무엇이 있을까?

이런 고민이 쌓이면서 저의 무료한 일상의 산소호흡기 역할을 하는 것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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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먹기? 아니면..영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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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도 잠시나마 월요일이 다가오면...

조금씩 힘든 시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대학시절의 활력소가 되었던 '대외활동' 을 직장인의 신분에서 누릴 수 있을지 고민해보니... 다양한 활동이 서울 중심 평일기간 많이 진행되거나 시간이 너무 이른 조건으로 참여의 동기부여가 조금 약해졌습니다.


새롭게 저를 위한 저의 생각을 확장하는 대외(어찌되었든 집을 벗어난 외부활동..) 활동을 생각해봤습니다.

이름하여... Self 대외활동!


▷ 목 적 : 잡지/온라인 뉴스에서 제한적인 정보를 확장하는 체험 - 지식수렴화


▷ 구 성

1) 기사언급 장소 선정

2) 장소 체험 후, 사진 속 주요 맥락을 키워드로 정리

3)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감확장 구상



[1] 핫플레이스 탐험


언론에서 많이 소개되고, 블로그/카페 등에서도 익히 들어온 그 도서관!

별마당도서관은 코엑스의 유입을 도와줄 촉매제일지, 아니면 겉 멋에 잠시 매력을 공유하는 정류장역할만 할 것인지 궁금했던 공간입니다.


이 공간을 탐험해야지 하는 마음은 2~3주 동안 마음에서 갈팡질팡했어요~

신세계의 공간문화창출의 생각을 알고 싶어지는 호기심과 츠타야서점의 유사한 스타일을 기대하는 마음을 살짜쿵 접어서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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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기 > 링크


코엑스에서 본 순간, 역시 기사에서 접하던 사진과 비슷했어요~

그리고...

이를 실제로 눈으로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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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점심 전이라 그런지.. 여유롭게 잡지도 읽을 수 있는 자리도 찜하고..

2번 더 올라갔다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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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자유로움과 매력에 풍덩 하고 빠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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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도서관은 역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금씩 조금씩 보이기도 하고...

기부방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실제 서점에서도 찾아도 못 볼 수 있는 매거진의 일부도 보여서

희귀양장본 발견한 것과 같은 상황의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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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이제까지 못 보고 지나친 것들을 하나씩 제목과 내용을 빠르게 훑어봤습니다.

꼭 알아야할 내용이 담겨져 있는 잡지를 비어 있는 자리에서 속독으로 내용 하나하나를 전달받고고자 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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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도서관의 주변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저 높다 높은 책장에 대기하고 있는 책들의 겉표지를 만져보니... 장식품으로 분위기를 채워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테리어요소도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는 분위기에 흠뻑 취하여 관심의 길이는 길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장식이 문화공간에서 자신의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공유받을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아래 안내표식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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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 코너가 있다는 것이 색다로웠고, 취미실용~잡지 등

(아직은 부수가 많지는 않고 어느 정도 자리잡는 시기)


[2] 탐험 후기 정리


■ 츠타야서점과 비교

1. 츠타야는 공간의 입구 -> 출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접점 대상 종합전시

: 몰링의 장점인 '코엑스' 에서는 별마당도서관은 '광장 &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비중 높음

2. 책과 연관된 경험접점 대상을 카테고리처럼 묶음

: 기증도서를 기존 도서카테고리와 연계한 패키지나 단기/장기 이벤트 단위 구성도 필요할 수 있음

3. 츠타야 AND 스타벅스 의 브랜드영향력 연결고리 존재

: 별마당도서관은 도심 속 동네서점의 유니크함 외에는 아직은 '코엑스 , 신세계스타필드' 이미지 일부..

그러나!! 위드미 편의점과 연계성은 심플하면서도 부담이 없는 선에서 구매로 연결하여 도서와 음료/커피/

디저트 등으로 탐(耽 , 즐길탐) 미(美, 아름다울 미) 추구!


(개인의견) 공간을 기준으로 비교해봤습니다.


■ 공간의 장점 | 3E ( Edutainment / Emotion / Ego motivation) 충족 !


캐리와 친구들과 견줄 수 있는 엘리의 이벤트!

상어가족 노래도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들을 수 있다는 ?

거기에... 도서관이 주는 음악 공연 + 저자의 강연!


- Edutainment / 교육의 즐거운 이벤트 '유아교육 콘텐츠'

코엑스를 기억하는 연령대, 유아동의 학부모 연령대와 비슷한 시기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의 조각들이 다음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수되면서 새로운 이이미가 추가된다면 공간에 활력을 주는 엔돌핀이 될 것입니다.

캐리와 친구들 시리즈에서 '엘리' 도 아이들에게는 친숙하고 캐리와 다른 매력으로 콘텐츠 유입을 끌어당기고 있는데, 모바일의 틀에서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 이벤트는 색다로운 경험을 전달합니다.



상어가족 노래로 유명했던 그 리듬감을 책과 함께 하는 공간에서 부모님과 같이 들어보는 시간!

이 시간을 통해서 더 재미있는 상상력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 Emotion / 공연의 즐거움이 별처럼 빛난다, 대중에게 다가서는 음악의 다양성!


공연을 위해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검색,방문을 할 수 도 있는 상황이..

이제는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가까운 무대로 공간이 이동된다면?

그 공간에서는 즐거운 리듬감에 문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음악공연의 장르가 다양해지고, 우리가 어렵다고 여겨진 장르들도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접점이 될 수 있습니다.



- Ego motivation / 자기 동기부여의 기회, 셀프교육을 위한 저자의 만남! 책이 건네는 대화의 場


도서관 하면 당연히 저서와의 토크는 뺄 수 없는 명코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지혜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들은 우리에게 도심 속 '지식의 숲' 에 초대되어

색다로운 경험의 깊이감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간접경험의 지식 농도를 묽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위한 교류의 문을 활짝 열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 2층에 꼭 가봐야 할 장소가 있다면..

위드미 편의점인데... 2층에서 누려보는 디저트와 독서의 시간은 나름 주말 속 일상탈출과 도심휴양을 누려보는 시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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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탐험계획 (일부는 기존 실행했던 것을 정리해서 업로드)


위드미편의점을 공략!

(코엑스 위드미 & 루프탑 스타일? 2,3층을 다 활용한 위드미 !)


독도전시관 / 국제도서전 참관기


네이버오디오클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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