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저트를 보면, 즐거운 호기심이 그림으로 재창조를 연결합니다.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계란의 노른자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이것을 처음 먹어본지 아마도 몇 년 되었던 것 같았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무엇인지 메뉴 이름도 잘 모르고 먹은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에그타르트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디저트의 모양과 맛을 통해서 작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었어요. 에그타르트를 먹기 전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물음표를 던져봤어요.
그러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는 시간에서 형성한 것이 바로 작은 디테일이에요.
에그타르트만 그려보니 배경은 깔끔하게 채색효과를 주었지만, 막상 먹기 전에 상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림 소스를 통해서 한 가지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의 상단 면을 잘 파헤치면, 작지만 소규모의 농장과 연못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초기에는 구름과 작은 라인 드로잉 캐릭터의 연출로 디저트의 새로운 개성을 추가하고 싶었습니다.
2021년에야 완성했던 이 그림...
이 그림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투영해야 합니다.
겉은 바삭바삭 하지만, 촉촉한 개울이 오아시스를 연상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그 주변을 풀포기와 전망대 가설치 도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하로 연상할 수 있는 바삭바삭 아래에 층을 이루고 지탱하는 역할!
그 역할에 따른 일의 양식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서로 영역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