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에 김과장, 천변... 이 두 캐릭터의 모습을 바꿔준 드라마.
https://www.youtube.com/watch?v=za1V-Up7vi0
남궁민이 나오는 '연인' 드라마.
처음에 이 드라마를 보면, 문득 떠올리는 작품이 있습니다.
'남한산성' 영화인데요..
당시 영화의 주요 이야기는 병자호란으로 남한산성에 갇힌 임금과 신하, 백성들의 처절한 공성전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비극적으로 결론이 나오는 것이 아쉽지만, 이러한 슬픔을 일반 백성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가 '연인' 입니다.
연인의 주요 이야기는 . . .
남궁민이 청나라와 무역을 하는 반은 상인, 반은 양반으로 어느 마을에 이르고
이 마을에서 알게 된 여인을 바라보며 그녀와 동네 사람들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전장에 뛰어들어요.
그러나... 때마침..
청태종이 직접 조선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에
첩자 역할을 자처하여 청나라 진영에 잠입합니다.
잠입한 결과....청태종이 직접 조선에 온 것이 사실이었고..
이를 조선 정부에 알립니다.
그리고..본인도 이제 슬슬 빠져야 할 타이밍에..
그녀...그가 바라보는 그녀를 목격하고..
조용히 빠져나가는건 포기하고, 그녀가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줍니다.
강력한 무예로 명연기를 보여주는 남궁민!
액션이 볼만합니다.
보는 재미 만점!꿀잼!
그리고...
복장도 당시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또한, 청나라 태종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진영 모습도 이전 드라마에서 보는 일부 세부적인 장면만 보여주던 것과 다르게 광활한 연출력이 돋보였어요.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볼수록 매력적인 장면이 많았어요.
중간에 설명을 위한 자막도 안내해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어요.
남궁민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지점인데요.
과연 다음 회차에는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