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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리더의 등장, 소프트스킬의 업그레이드 필요한 시대!

조이풀 스터디를 참여하고 후기를 남기는 글이에요.

어제였네요.. 토요일 아침10시 어김없이 하루의 루틴처럼, 줌 미팅에 참여했습니다.

사실 저의 스터디 발표 당일이었기에 더 긴장해서 빨리 접속했어요.


저는 '착한 리더가 온다' 책 리뷰를 통해서 리더가 훈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찾아보니 '착한 리더가 온다' 브런치북도 있었어요. 브런치북은 오프라인 출간 책의 배경지식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 역할을 제공하더군요. 책을 다 읽기에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브런치북을 참고해도 좋겠더라고요.



착한 리더? 무조건 잘 들어주고, 쓴소리를 하지 않는 사람을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진정으로 조직의 비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구성원이 해당 직무에서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과 코칭을 하는 사람을 '착한 리더' 로 이야기했습니다.


저자의 생각을 유추하면서, 발표 자료를 만들다보니..

문득 저의 직장생활에서 경험한 리더의 모습을 떠올려봤습니다.


때로는 카리스마를 장착한 엄격하고 장군 스타일의 리더도 있었고...

정말 인자한 미소를 장착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분도 있었는데요.

그 사람들의 감정선이 흔들리는 지점이 있었어요.

바로...실적으로 평가 받는 조직 이미지가 ...상향인지 하향인지에 따라

기존의 캐릭터가 무너지거나 급변하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이 키워드를 기억하고

앞으로 리더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


이것을 저자의 설명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신(修身): 몸과 마음을 가지런하게 하다

제가(齊家): 직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다

치국(治國): 조직을 현명하게 이끌다

평천하(平天下):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다

다시, 수신(修身): 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닦다 





리더가 조직을 변화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집중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변화할 수 있다는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책에서 언급한 수신(修身)에서 시작하여, 다시 수신(修身)으로 유지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修身) 자세로 안정을 추구해야, 가정(齊家)과 조직(治國) 을 잘 운영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경험을 떠올려보면, 가정생활이 화목한 사람이 대체로 사회생활도 잘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면, 화목한 가정이 수반되어야 직장에서도 온전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착한리더!



자신에게 솔직하고, 상대와조직에 진심인 사람



직원들을 꿈꾸게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이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사례를 찾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영상이 있었어요.


그것은 '프로듀스 101' !!

최종 48명 남은 상황에서 팀전을 준비하는 영상이 있었는데요.

르세라핌 '채원' 이 있었던 프로그램인데요, 해당 프로그램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채원' 이

솔직하게 자신의 리더 경험의 서툰 부분을 인정하고 동료에게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 동료들의 꿈도 동일하게 바라볼 수 있는 방향제시를 위한 노력 의지를 보이는 것이

착한 리더가 보여줄 수 있는 돕는 사람의 이미지를 잘 묘사하는 것 같았죠.


자신도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배움의 가치를

리더의 공이 아니라 동료의 공로를 치하하는 메시지도 착한 리더의 예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공유합니다.

해당 자료를 읽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 가지를 아래 슬라이드 이미지로 작성했어요.


https://ch.yes24.com/Article/View/52461

리더가 가장 고민이 많을 법한 권한위임/업무분배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그 부분을 제시해주고 있었는데요. 구성원들에게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었어요.


이를 위해서 신뢰를 얻는 3가지 방법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리더의 진짜 생각! 두리뭉실하거나 이건 그렇다고 해도 돌려서 말하는 것을 제발 지양할 것을 이야기하죠.

나름대로 부연설명과 배경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막상 들어보면 간접적으로 비꼬는 건지 알 수 없는 언어의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기에 진짜 그대로 생각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훈련처럼, 연습하고 연습해야 하는 리더의 참된 수련이 필요하겠네요.


아차...지나친 간섭..도 지양해야 하지만요.

조직의 비전이 부서와 개인의 직무/커리어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단순히 말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례나 벤치마킹 예시를 들면서 지속적으로 인지를 시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내용을 설명하니...

그래서..착한리더의 조건은 업무분배와 신뢰를 주는 것인가? 경청인가?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제시어도 있었지만, 저는 3가지를 선택해서 발표 슬라이드에 담았어요.

권한위임! 칭찬! 코칭! 이 세 가지입니다.


발표를 끝내고, 토론으로 넘어가면서 칭찬하는 방법과 코칭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의견 교류가 진행되었어요. 대부분 코칭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위해서 개인의 기질적인 성향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타고난 성향에서 피드백의 기술이 뛰어난 분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 외에 다음 발표주제(스터디는 1일 2주제 진행을 해요) 에서 소프트스킬을 이야기할 예정이라 해당 부분을 참고하면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그리고 칭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도 공감이 갔던 부분이 있었어요.

우리가 아직은 칭찬에 인색하고, 막상 칭찬을 받아도 적절한 리액션을 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다는 것!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HR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정말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용기만 있으면 진행할 수 있었어요.


작지만 칭찬에 대한 퍼포먼스를 적절한 언어와 행동으로 묘사해주는 활동!

무미건조한 조직에서 생뚱맞는 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누군가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어색하지 않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경험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대비차원에서 칭찬을 받으면 할 수 있는 센스 있는 말투나 제스처를 구상해야겠어요.



참고1) 권한위임 관련  기사


김 원장은 “조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리더의 덕목은 공유”라고 강조하며, “기성세대와 MZ세대, 여성과 남성, 재택과 출근 등으로 분리되었던 조직원들을 다시 하나의 목표로 묶는 공유의 리더십을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출처: [GIST NEWS] 김명중 원장, '리더는 마음을 만지는 사람이다' 출간



참고2) 조직의 리더십 투자

https://m-mk-co-kr.cdn.ampproject.org/c/s/m.mk.co.kr/amp/10495340

참고로 공유하는 기사에는 조직의 리더십 투자 방법의 대표적인 카데고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고3) HSG 휴먼솔루션그룹 블로그 포스팅,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 높은 리더가 되는 방법


칭찬도 결국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리더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적'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효과적인 방법은 '주는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보가 상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타이밍  : 예상치 못한 기쁨을 선사해주기

   2) 맞춤화  :  누구에겐 고마운 '와인' 이 어떤 이에겐 '무거운 유리병' 밖에 안 될 수도 있습니다.

   3) 의미 : 책 한권 선물하더라도 ''00님이 00 문제로 고민하는 것 같아 준비했어요." 말해보는 것



출처 : HSG 휴먼솔루션그룹 블로그 포스팅,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 높은 리더가 되는 방법


제 발표가 끌나고, 또 다른 발표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프트스킬' !

내용은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실천을 못하는 것도 이것인데요.


제 발표 이후에 이어진 '소프트스킬'은 리더에게 권한위임/칭찬하고 코칭하는 법 외에도 리더가 갖춰야 하는 가치행동 을 이야기합니다.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언급한 이유는 소프트스킬이 크게 친밀성, 참여, 목적성 추구 위한 상호작용 등이 있기에 구성원과 조직의 변화를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표를 들으면서 소통의 방법을 주로 예시로 들었는데요.

착한 리더의 가이드로 활용해도 좋은 이야기가 많았어요.


개인역량 최대화, 안전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양질의 질문을 뽑아서 의견을 교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여기에는 경청을 기본으로 하고, 공감과 적절한 공감위임 및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는 네트워크로 확장하여

비공식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구성원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리드합니다.


이것이 곧 회사 전체로 바라보면, 방향성과 목표 설정이 구성원까지 스며들어 가는 사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합니다. 의욕을 고취하여 능동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탄력회복성까지 갖추고 실행하는 힘이 됩니다.



리더의 소프트스킬 향상 여정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배의 선장으로 설정하고 진행단계를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출발 전 ,학습 필요성과 문제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

2) 항해 (경험의 확장) 진행

항구를 떠나기 전에 조력자를 모집하고 좌절을 극복하면서 배움을 팀의 파워를 끌어 올리는데 활용하여 같이 나아가는 움직임을 전개! 시간을 따로 내서 정기적으로 하루를 점검하고 도전과제와 방향을 점검합니다.


주의할 부분... 아웃사이드 인 학습도 좋을 수 있지만, 때로는 내부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래 참고 링크에서 읽은 느낌을 반영한 문장입니다.

https://steady-coding.tistory.com/372



3) 귀환

새로 학습한 스킬을 폭넓게 활용하는 단계인데요. 이때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보완하면서 협력에 따른 상황을 진단하여 다음 항해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나누면서 확장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토론으로 넘어갔는데요.

리더들은 본인의 부족함을 모르고 지낼 수 있기에 소프트스킬 교육이 필요한 것을 느꼈어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셋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조력자를 모집하여 좌절의 극복과 배움이 실천하기 쉬울 수 있지만 다소 민망하고 어색함에 머뭇거리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조력자 모집이 자칫 업무 주도권을 넘기는 상황으로 역할 소멸까지 가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10시~ 12시까지 열정적으로 2시간을 스터디에 매진해서인지

주말을 알차게 보낸 느낌이 들었는데요.


다음 글에는 제가 리뷰를 못했던 지난 차수 스터디 주제 '원온원' , 저성과자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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