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그러나 월요일이든 아니든 그게 무엇이 중요하리오.
어쩌면, 가끔 눈을 뜨면
이런 상상을 해요.
어떤 분들은 주말이 왔으면
아니면 계속 주말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이직을 준비하면서, 아...
무엇인가 가끔 공허함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날짜/월 관념이 점차 무의미해지는
시기가 오면서, 일주일의 중간 '수요일' 이
그나마 기준점을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면접을 보고 와도
무엇인가 나와 맞지 않는 느낌.
그런데 취업준비 시절을 떠올리면,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때와 다른 것은
앞자리 숫자.
그리고 꾸준히 나가야 하는 대출금, 생활비, 공과금 등이죠.
그래서인지 조급하지만, 마음은 갑자기 시속 30km 유지하는 상황이 와도
이제는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점차 직무의 몰입을 위한 선택이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인사직무가 생각보다 대기업 자회사라는 큰 틀이
저에게 다른 업무 지원할때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작용하더라고요.
A to Z 일이 세분화된 담당자들로 이루어진 역할수행이
그것을 다 해주길 원하는 곳과 매칭이 어려운 상황.
개발자채용....
유통쪽에 있어서 이 영역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보니..
그러나 경험을 잡기에도
지금의 채용시장은 마치 ....
수능 문제 맞추기처럼
아니면 이공계 방식..
프로그래밍 방식처럼
정말 딱 맞아야 90%까지 봐준다는 느낌으로
채용을 전개하는 것 같아요.
탓을 할 수 없지만,
해고도 자유로울 경우
이런 채용방식이 정말 맞는건지
궁금해집니다.
아..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