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옷을 어떻게 골라야할지도 막막합니다.
공감하시나요?
가끔이지만 옷을 사는게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아....은근 골라도 골라도
먹는 것에는 아끼지 않고,
영화를 보는 것도 전시회를 가는 것도 아끼지 않으면서...
유독 옷을 사는건 정말 힘드네요.
20대에는 저에게 맞는 것을 가격을 잘 맞춰서
골라서 사서 입었는데요.
이상하게 직장인이 되자마자...
뭔가 옷을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더라도
느낌이 점점 패션센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특히 이게 충격적이었던 상황이 있었어요.
어느 날.....
잠시 서울로 출장갔었는데요.
당시 팀의 어르신격인 동료분께서
....패션센스가 아저씨 느낌 나는
기분이 있어서 기혼자인줄 알았다고 하는걸 듣고
충격이 컸어요....
옆에서 같이 근무하는 (저는 아니고,,)
또래 동료를 보면서, 그 친구를 보면 늘 새롭게 꾸미는 것 같아서
그래서 그런 이미지 인식을 자기 나름의 이론으로 잡고 판단하시더라고요.
참...그때
바보같이...네...하고 그냥 웃어넘겼던 제가 후회스럽네요...
하지만..
아직도 옷 구매는 점점 어려워지네요...
고민하다가 일주일, 한 달,,, 계절이 넘어가기도 하는건 여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