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기36 저마다 다른 속도를 가져요.

늦어도 늦은만큼 또 하나의 역동성이 있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나는 느린 것 같을까? 남들은 빠르게 이해하는데 왜 나는 더디게 가는거지?

그러다가 어느 벽을 만나면, 도중에 올라가지를 못하고 넘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담이 높은 벽을 굳이 넘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 벽의 둘레가 길게 늘려있는게 아니라면,

다른 경로를 찾아서 나만의 생각을 더 풍성하게 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어요.


업무를 하다보면, 가끔 나와 같은 년차가 아닌 새로 부임한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박탈감이나 자괴감도 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에게는 그 속도가 빠르게 적용한 것이고, 더 나아가는 새로운 연결점은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게 아니다보니 오히려 나에게 더 나은 길을 가기 위한

선행학습을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여겼습니다.


서로가 다른 시간 영역을 소유하고 있기에

똑같은 인생이 없듯이 말이죠.


나만의 원칙을 보완하는 노력이

곧 먼 미래에 새로운 모습의 가치를 발견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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