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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별과 노을
가슴이 시리면
노을이 탄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즈미며 짓밟을
꽃 한 송이 없는 겨울 강가에
뜨겁게 달구어진 모래알들
어둠 뒤편에 숨어
차마 별도 아닌 흔적으로
노을을 태운들 무엇하나?
무심타 나무랄
서러운 인연도 되지 못하는
별과 그리고
노을이여!
너와 나
그 가슴 시린 얼굴이 무에 그리 그리워
한 마디 말조차 잃어버리고……
뜨겁게 타오르는 노을이여!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감성과 서정으로 풀어나가는 글쟁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시를 연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