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그 내면
우리에게 청춘은
아팠을 것이다.
그 고독하고 위대한 삶의 무게를
여리고 여린 부재의 경험으로 견디어 가며
때로는 울었고, 웃었고
때로는 후회하며 기뻐했으리.
부디 잊고 싶었으나
기어이 기억은 불멸했고
부디 붙잡고 싶었으나
기어이 이별은 다가왔다.
찬란했을 것이다.
그 쓸쓸하고 화려한 삶의 무게를
여리고 여린 부재의 그리움으로 견뎌 가며
때로는 후회했으나 행복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