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프리카
넌 누군가의 꿈이었니?
빨간 꿈
노란 꿈
가지가지의 꿈을 단 한 번의 갈등도 없이
완벽하게 채우는 빛깔
누군가에게 꿈이었다가
누군가에게 희망이었다가
누군가에게 아름답게 스며드는 날
그 영롱한 빛줄기는 빨간 혹은 노랑
모든 것을 다 바쳐 완전한 빛깔로 점철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
나도 너처럼 뜨겁게 살고 싶다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감성과 서정으로 풀어나가는 글쟁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시를 연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