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는 마음에게
나는 길고양이...돌팔매질에도살아가고 있어요.
이승재
우리는
작은 죽음들을
견디고 있어요.
그게 우리 냥이들의 운명이에요.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당신들이
미워하지 않아도,
조금씩 죽어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왜
미워하면
안되냐고요?
.
그 작은 죽음들
. . .
당신의 하루도
그렇게 견디지 않았나요?
그래,작은 죽음들을 견디고 있었어...우리도 너희와 같아.미안
시인 이승재.『슬퍼하지 말아요, 이별도 당신을 떠날 거예요』를 펴냈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 춘천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2년 한용운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