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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김성철
당신은 왜 이렇게 이쁠까?
남들이 몰라도
남들이 알아도
당신은 왜 그리 이쁠까?
오구오구 궁둥이를 두드려도
새하얀 흰 눈꽃 사이로 금니로 웃는 당신은
어찌 그리 이쁠까?
이 이쁨을 모를 이가 있을까?
아니지, 모를 이가 더 많겠지
백발을 인
여덟 살 당신
전북 군산 출생 불현듯 시인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선배들과 술을 제조했고 시를 읽었다. 시인이 되었고 시인이란 직함이 무서웠다. 삶이 변비에 걸렸다. 시집 『달이 기우는 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