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소원

by 한진수 Poesy



봄, 눈부신 봄이면

따사로운 웃음소리 앞에

행인들은 감탄으로 숨이 멎어

희망과 긍정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앞으로 찾아올 봄에도

새로운 따스함과

새로운 미소만

새로운 햇살 아래 되살아날 것이다


순수한 축복을 주고 받은 뒤

마냥 아름답게

떠나가는 길 또한 경이로운 감정으로 흘러가리니


나는 떠나간다면 봄길로 떠나고 싶다

앞으로 다가올 눈부신 봄에도

봄에는 따스한 소원만 되살아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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