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시(4)
-이창훈
감추고 싶은 것일수록
깊이 들여다 보라
누구도 볼 수 없고
나조차 볼 수 없던
바닥을 치던 슬픔이
새카맣게 타서
손이 닿지 않는 어딘가
작은 별로 새겨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