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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잠언시(6)
-이창훈
‘의자는 의자이다’
이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의자는 결코 앉아 있지 않다
부풀어 오르는 풍선처럼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는 그네처럼
등을 내밀고
당신이 올라타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 먼 숲을 바라보며
으리야~ 발길을 내지르면
휘파람을 불며 일어서는
길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