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창훈 Mar 22. 2023

잠언시(9)

 

                 -이창훈



         

영원히 가 닿을 수 없는 

세계란 없다 

    

보는 것만을 믿어

보이지 않으면 어두울 뿐  

   

절망의 등엔 

희망 

    

이별의 등엔

사랑

     

서로가 서로를 업고 

건너는 한 세상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삶이란 없다



--'영원히 가 닿을 수 없는 세계란 없다', Pixabay 무료이미지--


매거진의 이전글 반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