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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잠언시(10)
-이창훈
그리움이 다해
기다림이 다해
파도소리 철썩이는
모두가 잠들어 가는 밤
누군가 못질을 한다
이 별이라는 섬
저 너머 섬이 된
누군가가 보내는
침묵의 구조신호
깜박 깜박
불면의 밤을 지키는
등대지기의 눈빛
총총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