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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잠언시(17)
-이창훈
바람부는 대로
문득 떠나는 게 아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으로
결연히 들어가는 일이다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