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창훈 Jun 15. 2021

눈물의 강이 너에게 흐를 때까지

이 별에서의 이별의 시

비오는 날의 연가(戀歌)  ․ 2

                                                         -이창훈



비는

너를 들여다보는  

내 두 눈에서 내린다 

    

그치지 마라 

비야  

   

눈물의 강이 출렁이며

너에게 흐를 때까지

작가의 이전글 눈사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