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의 별
임하연
서울의 첫 밤, 별 하나
꿈결처럼 내 위에 떠있었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도
저마다 머리 위엔 별 하나
고단한 나날 속에서 어쩌다
다디단 안식이 깃들 때면
발등에 내려와 그 별도 쉬지
사랑초 흔들며 헤살하는 바람
흘겨보며 빛살 둘러쳐주는
오늘도 내 머리 위 별 하나
(시를 주로 쓰는데,
시 쓰다가 떠오르면 동시, 동요, 동화도 조금씩
쓰다 보니 꽤 많이 모였네요...) 국내외에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시가 글로벌 시사매거진에 실렸습니다.
(시집 추가 인쇄와 다음 책들 출간은 타이밍 조절 중.
시집, 수필집, 동시집, 동화집 출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