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침입니다.
긍정 한줄: 내가 바라보는 것이 곧 내 모습이다.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바다가 떠오릅니다.
산도 좋고 강도 좋지만
바다는 늘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해지죠.
뜨거운 햇살 아래
수평선 끝까지 펼쳐진 물결
부딪혀오는 파도 소리.
답답했던 마음이나 복잡한 생각이
그 앞에선 조용히 가라앉습니다.
언제라도 파도치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죠.
하지만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발밑엔 어제 저녁 파티의 흔적들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같은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우리는 감탄하고
때로는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죠.
바다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는
눈으로 본 장면보다
마음으로 받아들인 감정이 결정짓는 달까요?
삶도 그렇습니다.
같은 하루를 살면서도
우리는 상처와 고통만 기억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기적처럼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기도 하죠.
카뮈는 시지프스를
끝없는 형벌 속에서도
스스로를 긍정한 ‘행복한 인간’이라 말했습니다.
운명을 거부한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든 사람.
포기가 아니라
가장 깊은 방식의 수용이었습니다.
우리도 모든 걸 바꾸려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진짜 나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바뀌는 건 삶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변할 뿐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을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