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함, 그 알량한 감정에 대하여인간관계 편 | 인간에게는 오만가지 감정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섭섭함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이것 만큼 기준 잣대 없는 감정이 또 있을까. "별 뜻 아니었는데, 서운하다니"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럴 때 그 감정에 대한 책임은 '섭섭하게 한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일까 아니면 '쪼잔하게 받아들인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일까. 쿨한 척하는 세상은 아마 후자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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