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바라캇 갤러리 Alex Verhaest:The

Artist Talk with Alex Verhaest X Garden

__________ ʙᴀʀᴀᴋᴀᴛ

파에즈 바라캇 회장님 그리고 바라캇 컨템퍼러리 이화선 이사님이 운영 중인 이곳은 영국에 본점을 두고 아부다비와 LA, 홍콩, 서울에도 지점을 두고 있는 바라캇 유물관의 유일한 현대미술 갤러리이다.

삼청동 거리가 시작되는 초입에 페인팅 칠이 된 자동차는 삼청동에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꼭 한번 사진을 찍어봤을 명소이기도 한데 작품의 스토리가 흥미롭다. 파에즈 바라캇(Fayez Barakat) 회장님이 운전 중 영감이 떠오르자 곧장 차에서 내려 페인팅을 했다는 벤틀리 차량으로, 그 영감의 시작이 “세상 무엇이 예술보다 가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니 차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런 생각과 행동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이 놀랍다.

2021년 5월 바라캇 컨템퍼러리에서 보여 준 전시, 국제적으로 명성을 갖고 있는 영국 작가 제임스 딘의 개인전 "삭제의 정원"을 관람하고 이후 고대 이집트인이 즐겼던 보드게임 세네트를 재해석한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 그리고 이 날 <Alex Verhaest:The Archive of Unattained Futures> 연계 Artist Talk with Alex Verhaest X Garden Party를 통해 작가의 작업 과정 공유뿐만 아니라 반가운 작가님들과의 시간까지.

갈 때마다 공간, 작품, 전시, 사람, 공기 등 모든 부분에서 영감 오브 영감을 채워주는 곳으로 벌써 이 날이 두 달 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행복했던 만남, 시간, 참 많이도 듣고 웃었던 그날을 기록해 _________ʙᴏᴍ /

ᴘʜᴏᴛᴏ ᴡɪᴛʜ 이화영 이사님 & 영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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