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운동이 왜 좋아?
예전부터 코어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코어 근육에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코어 근육과 왜 중요한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어 운동을 복부의 식스팩을 갖는 것과 연관시켜서 생각합니다.
그러나 복부 근육 운동은 코어의 일부분을 구성할 뿐입니다.
코어 근육은 척주와 엉덩이뼈(장골)의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몸통 전체에 걸쳐 위치하는 주로 심부근육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코어 근육은 복직근, 척주 기립근, 다열근, 내/외복사근, 복횡근과 같이 척주와 복부를 둘러싼 근육들과 허리 관절 부위의 운동과 관련된 허리 굴곡근, 내전근,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햄스트링,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안정화되어 있어야 인체의 움직임을 지지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의 보다 강력한 움직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코어 근육이 약해지고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적절한 허리 만곡을 유지하지 못하여 허리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고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면 등허리 부위 근육의 긴장이 감소되면서 허리 통증이 줄어들 겁니다.
코어 근육의 강화는 척주와 장골을 안정화시켜 팔과 다리까지의 파워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운동 동작에서 파워는 팔과 다리 자체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중심부에서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기간의 자세 불균형은 결국 관절 부위에 보상적인 과부하를 초래하여 허리 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이 강화되면 체중부하에 의해서 전달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코어운동은 복부와 등부위의 근육이 함께 수축되게 하는 것입니다.
몸통이 마치 하나의 단단한 단위로서 움직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관절 부위가 인체의 균형을 위해 서로 협응적인 작용을 하도록 움직여주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모든 운동을 시작할 때 코어 근육을 먼저 운동시키는 것이 그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부상 위험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 내내 좌업식 생활을 하시는 사람은 주 1회 코어운동으로는 부족하고 적어도 주 2~3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실시할 수 도 있습니다.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