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가운 비만 있는 건 아니지만
따뜻하면 좋겠어.
내 손이
내 말이
내 위로가
가끔 차가운 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에게
가랑비에 옷이 젖는지도 모르고 가만히 서있는 사람들에게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불 꺼진 방에서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에게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만난 자판기와
주머니 속에 있는 동전 몇 개가 주는 따뜻한 코코아처럼
그렇게 따뜻하면 좋겠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 찾기